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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직접 운영하는 메이플월드 바람의 나라 클래식

바람의 나라는 어린 시절 추억이 참 많은 게임이다. 첫 화면 지나서 초보자 사냥터 화면을 한참 바라보고 있었다.
그 시절에 느꼈던 추억의 정취를 세월을 겪고 다시 느꼈더니 새삼 신기하다.
아무 의미 없이 눌러댔던 스페이스바. 그때는 다람쥐만 노렸는데도 왜 그렇게 재미있었을까?
지금은 여러 게임에서 각종 고급 몬스터들을 마구 잡아본 경험이 있으니 다시 한번 추억 속의 모험을 재현해보려고 한다.
이 글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끄집어내서 옛날 바람의 나라를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게임 소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준 바람의 나라의 클래식 버전.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올 해 11월 9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이 게임은 원래 1996년 출시된 '바람의 나라'(Baram's Land)의 초창기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2000년대 초반의 UI와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주요 특징
- 추억의 그래픽: 2003년 이전의 바람의 나라를 기억하고 있나? 그 시절의 로그인 화면과 주막, 사냥터 등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 초기 클래스: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등 원작의 클래스를 그대로 가져와서 플레이할 수 있다.
- 순차적 업데이트: 게임은 국내성, 부여성, 평양성, 동부여성 등 4개 지역부터 시작하여 이후 5.5 버전까지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오픈 베타 테스트: 계정 초기화 없이 진행되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빠르게 문제점을 수정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
게임은 오픈 월드 MMORPG 형식이다.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며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왕의 퀘스트 같은 콘텐츠는 레벨업에 큰 도움이 된다.
- 사냥터: 사슴굴, 산적굴, 극지방 등 다양한 사냥터가 준비되어 있다.
- 업데이트 로드맵: 1차 승급, 순위표, 폰트 변경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꾸준한 신규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반응들은?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X(구 트위터)를 사용하는 많은 게이머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과거 바람의 나라를 즐겼던 유저들은 이 게임을 통해 옛 추억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넥슨의 빠른 업데이트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조금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단순히 과거의 게임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 과거의 감성을 그리워하고 있는 분이라면, 또는 새로운 MMORPG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번 플레이해 보시길 추천한다.
넥슨이 언제까지 무료 봉사를 할 수는 없을테니 결국 BM을 잘 구축해야 성공할 텐데, 돌아온 유저들을 어떻게 잡아둘 수 있을지 궁금하다. 성능에 영향 없는 치장템들만 BM으로 구축하고 유저들을 잘 유인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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