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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OF THE MATCH SMASH

- LCKCUP MATCH 23 / 1 Feb -

 

POM을 받은 스매시 선수
POM을 차지한 스매시 선수

 

데뷔전에도 POM을 받았던 스매시 선수가 지난주 토요일 숙명의 라이벌 대전

 

T1 VS GEN.G의 경기에서 한번 더 POM을 차지하면서, 원딜러 재능을 증명했습니다.

 

월즈 리핏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원딜 구마유시 선수가 그동안 중요한 경기에서 증명하지 못했던 제리, 이즈리얼, 카이사 챔피언을 픽하면서 룰러를 쓰러뜨리는 모습이 앞으로 얼마나 주전 경쟁이 치열할지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1경기와 3경기에서의 멋진 플레이도 기억에 남지만, 팀이 패배했던 2경기에 팀의 불리와 상관없이 라이전을 하며 일대일 암살까지 탑급 원딜러임을 보여줬습니다.

 

속칭 '제이카'라고 불리는 T1의 아픈 손가락 원딜로 증명했다는 것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티원의 원딜 챔프폭 제약이 없어진 셈이며, 쵸비와 룰러 상대로도 쫄지 않는 기백.

 

식스맨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화려함이 돋보였습니다. 유의미한 전략 카드가 생긴 셈이죠.

 

주전 경쟁을 통해서 앞으로 T1 팀의 원딜 라인이 더욱 탄탄해지길 바랍니다.

 

T1의 최근 경기는 스트리머 울프가 언급한 대로 "일단 현준이를 던져" 모습도 보이지만, 이제까지 제우스가 1 옵션인 팀에서 제우스 없이 하드캐리형 원딜로 게임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고무적입니다.

 

케리아 선수와의 합도 좋고, 젠지의 룰러 상대로 제리, 이즈리얼, 카이사로 증명을 하다니요.

 

플레이 스타일도 화끈하고,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목격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얼마나 빠르게 발전해서 팀의 기둥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코치진의 냉정함과 판단력도 돋보이지만, 앞으로 스매시 선수도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구마유시 선수도 절치부심해서 챔프 폭이 더 넓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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